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다음달 시범서비스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다음달 시범서비스

구형모 기자
입력 2025-03-24 09:15
수정 2025-03-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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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부산시 제공)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다음 달부터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앞서 이날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완료보고회를 연다.

보고회에는 금융·부동산·관광 등 다양한 기업의 민·관 데이터 협의체 대표자와 부산시, 관계기관 실무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 사업은 흩어진 공공·민간의 데이터를 수집·통합해 경제가치를 창출하고 과학적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시는 이 사업으로 데이터 공유 활용 포털 구축,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분석·시각화 서비스 구축, 전국 통합데이터 지도 제공, 데이터 실증사례 대시보드 구축 등을 진행해왔다.

민간 데이터 공급·수요기업이 기업 보유 데이터를 유통·거래하는 ‘데이터 마켓’을 구축해 민간기업들의 거래 가능한 데이터 상품이 등록되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데이터 기반 시정 구현과 지역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확산에 도움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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