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차량 근처에서 50대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10일 낮 12시 25분께 광주 광산구 천변 도로에 주차된 김모(51)씨의 차가 불이 나 전소됐다.
불은 인근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차량 내부에서는 불에 타고 남은 연탄재가 발견됐고 인근에서는 김씨가 쓰러져 있었다.
김씨는 연기를 흡입,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는 최근 지병인 간 질환이 악화되고 경제적인 문제로 부부싸움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차에 연탄불을 피워놓았다가 불이 나자 빠져나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11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10일 낮 12시 25분께 광주 광산구 천변 도로에 주차된 김모(51)씨의 차가 불이 나 전소됐다.
불은 인근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차량 내부에서는 불에 타고 남은 연탄재가 발견됐고 인근에서는 김씨가 쓰러져 있었다.
김씨는 연기를 흡입,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는 최근 지병인 간 질환이 악화되고 경제적인 문제로 부부싸움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차에 연탄불을 피워놓았다가 불이 나자 빠져나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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