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백령도 해상에서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 사체 발견

인천 백령도 해상에서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 사체 발견

임태환 기자
임태환 기자
입력 2025-05-25 21:21
수정 2025-05-2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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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물범 사진. 동해시 제공
점박이물범 사진. 동해시 제공


서해 최북단 인천 백령도 해상에서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의 사체가 발견됐다.

2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쯤 옹진군 백령면 고봉포구 해상에 훼손된 점박이물범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 점박이물범은 길이 155㎝, 둘레 120㎝, 무게 65㎏으로 발견 당시 죽은 채로 바다에 떠 있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고 사체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옹진군에 인계했다.

해경 조사 결과 인위적인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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