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계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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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9-05 17:42
수정 2017-09-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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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일자리 1만개 창출 선포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100주년기념관에서 ‘연구성과 기반 실험실 일자리 창출 선포식’을 개최했다. 연구성과 기반 실험실 일자리는 정부 연구개발(R&D) 성과물의 기술 이전과 창업 같은 사업화를 통해 만들어진 일자리뿐만 아니라 기술사업화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일자리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정부는 기초원천 연구개발에서 나온 결과물을 기술사업화까지 이끌어 내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앞으로 5년 동안 1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생기硏, 獨 지능섬유 공동연구소 개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은 독일 아헨공대 섬유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경기 안산 테크노파크 내에 지능형 전자섬유 기술을 연구하는 ‘스마트 텍스트로닉스 센터’를 6일 개소한다. 두 기관은 센터 개소를 통해 스마트의류, 스마트홈, 인테리어,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서 공동연구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원천기술 개발과 실용화까지 이끌어 관련 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광주과학관, 미래도시특별전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강신영)이 오는 17일까지 ‘2030 미래도시’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은 국립광주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 등 3개 과학관이 협력해 마련한 전시회다. 머지않은 미래인 2030년대에 로봇, 인공지능, 증강현실, 자율주행, 드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3D프린팅, 음성인식 등 미래생활에 활용될 다양한 기술들이 도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상상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9-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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