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범경기 이틀 연속 2루타

추신수, 시범경기 이틀 연속 2루타

입력 2011-03-13 00:00
수정 2011-03-13 09: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간판 타자인 추신수(29)가 이틀 연속 2루타를 때리고 타점 1개를 수확했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1안타를 때리고 1타점을 올렸다.
이미지 확대
추신수
추신수


1-0으로 앞선 1회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2루수 병살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무사 2루 상황의 두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쪽으로 총알 같은 2루타를 때려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전날 시애틀과의 경기에서 좌익수 쪽 2루타에 이은 2경기 연속 2루타다.

7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시범경기 타율을 0.227로 약간 끌어올렸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쐐기타’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한편, 에인절스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선수인 최현(미국명 행크 콩거)은 이날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벤치를 지켰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