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프로야구 레전드 올스타 투표서 1위 달려

양준혁,프로야구 레전드 올스타 투표서 1위 달려

입력 2011-05-09 00:00
수정 2011-05-0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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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타자와 관련한 통산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고 지난해 은퇴한 양준혁(42) SBS 해설위원이 역대 최고의 올스타를 뽑는 투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외야수 부문에 이름을 올린 양 위원은 지난달 29일부터 KBO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진행되는 ‘프로야구 30주년 레전드 올스타 베스트 10’ 투표에서 8일 오후 2시 현재 총 유효표 7만2천35표 가운데 5천7천935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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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스포츠서울
양준혁
스포츠서울


포수 부문의 이만수(SK 2군 감독)이 5만6천956표를 얻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 부문에서 선동열 전 삼성 감독이 3만6천411표의 압도적인 득표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1루수 부문에서는 장종훈 한화 코치가 4만1천327표로 선두다.

2루수 부문에서는 3만8천307표의 박정태 롯데 코치, 3루수 부문에서는 5만1천241표를 얻은 한대화 한화 감독이 각각 최다 표를 획득했다.

김재박 전 LG 감독은 유격수 부문에서 3만6천891표로 1위에 올라 있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장효조 삼성 2군 감독과 이순철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각각 4만9천772표와 3만7천92표를 받아 양준혁의 뒤를 잇고 있다.

지명타자 부문의 최다 득표 선수는 3만4천40표를 얻은 심정수(전 삼성)다.

이번 투표는 팬, 야구인,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내달 19일까지 계속된다.

일반 팬은 KBO 홈페이지와 네이버에서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

◇프로야구 30주년 레전드 올스타 베스트 10 투표 중간집계 현황(8일 현재)

포지션이름(득표수)
투수선동열(3만6천411) 최동원(1만1천95) 김시진(6천686)

송진우(5천217) 박철순(4천644) 이상훈(4천360)

김용수(1천722) 정민태(963) 조계현(602) 정명원(335)
포수이만수(5만6천956) 김동수(7천305) 장채근(5천89)

유승안(1천846) 김무종(839)
1루수장종훈(4만1천327) 김성한(1만8천490) 마해영(7천695)

신경식(3천100) 김용철(1천423)
2루수박정태(3만8천307) 김성래(1만6천975) 박종호(7천138)

강기웅(5천13) 안경현(4천602)
3루수한대화(5만1천241) 김한수(1만1천243) 김용희(5천551)

홍현우(2천43) 이광은(1천957)
유격수김재박(3만6천891) 류중일(1만9천632) 유지현(9천614)

김민재(4천847) 오대석(1천51)
외야수

(3명

선택)
양준혁(5만7천935) 장효조(4만9천772) 이순철(3만7천92)

전준호(2만155) 김재현(1만4천721) 이정훈(9천546)

김종모(4천567) 김일권(4천205) 박종훈(3천265)

이강돈(2천962) 박노준(2천938) 윤동균(2천640)

김광림(2천410) 김준환(2천202) 이해창(1천695)
지명타자심정수(3만4천40) 백인천(1만5천866) 김봉연(1만716)

김기태(9천753) 김우열(1천660)


※총 유효투표수는 7만2천35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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