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31일 전지훈련차 LA로 출국

‘피겨여왕’ 김연아 31일 전지훈련차 LA로 출국

입력 2011-08-29 00:00
수정 2011-08-29 10: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피겨 여왕’ 김연아(21·고려대)가 오는 31일 전지훈련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난다.

김연아는 지난 5개월여 동안 한국에 머물면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출전하고 강원도 평창의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김연아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최근 몇 년간 이렇게 오랜 시간 한국에 체류한 적이 없었다”며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지내느라 어떻게 시간이 지나간 줄도 모를 만큼 정신없이 보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많은 활동을 했지만, 그중에서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마침내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고 유치활동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내달 중순 유엔아동기금(UNICEF) 국제친선대사 자격으로 유엔 세계평화의 날 행사에 참석하고, 10월에는 하버드대에서 열리는 ‘챔피언과의 밤’ 자선 아이스 쇼에 나설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