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경기 연속안타

추신수, 5경기 연속안타

입력 2012-06-06 00:00
수정 2012-06-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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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5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치고 1타점과 1득점을 올렸다.
추신추 선수
추신추 선수
최근 5경기 연속안타를 친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69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0-1로 뒤진 3회에는 1사 1루에서 2루 땅볼을 쳐 선행주자가 아웃됐다.

그러나 추신수는 2번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중월 3루타 때 홈을 밟아 1-1 동점을 만들었다.

5회에는 귀중한 타점을 올려 클리블랜드가 승기를 잡게 만들었다.

클리블랜드는 루 마슨이 우중간 3루타를 때려 2-1로 역전했다.

계속된 1사 3루에서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중전 적시타를 날려 3-1로 점수 차를 벌렸다.

4-1로 앞선 7회 4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직선타구로 잡혔다.

추신수는 수비에서도 제몫을 했다.

클리블랜드가 4-2로 앞선 9회말 2사 3루에서 우익수 추신수는 라몬 산티아고의 빗맞은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내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인 클리블랜드는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발 우발도 히메네스가 6⅔이닝을 5안타 1실점으로 막아 6승(4패)째를 올렸다.

마무리 크리스 페레스는 9회 마운드에 올라 2안타로 1실점했으나 팀 승리를 지켜 18세이브째를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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