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미국 프로축구서 러브콜”

“박지성, 미국 프로축구서 러브콜”

입력 2013-04-30 00:00
수정 2013-04-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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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박지성
아시아나항공 박지성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에서 뛰는 박지성(32)의 미국프로축구 진출설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은 30일(한국시간) “박지성이 아시아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미국 프로축구 구단주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지성의 미국 진출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박지성은 지난달에도 팀 동료였던 라이언 넬슨이 감독으로 있는 미국프로축구 토론토FC로의 이적설에 시달렸다.

QPR의 강등이 확정되면서 박지성의 미국 진출설이 더욱 힘을 얻는 모양새다.

팀이 강등되면 고액 연봉자들이 팀을 옮기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박지성은 시즌 중반부터 출전 기회도 제대로 잡지 못해 이적설의 집중 타깃이 됐다. 박지성의 주급은 7만 파운드(약 1억1천900만원)로 알려졌다.

신문은 박지성이 이번 여름 QPR을 떠날 것이라며 행선지로 미국프로축구를 유력하게 점쳤다.

이 신문은 “미국프로축구 몇몇 구단에서 박지성 영입에 관심을 표했다”며 “이 가운데 QPR 동료였던 라이언 넬슨의 팀인 토론토도 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시장 확대 때문에 미국프로축구가 박지성을 영입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박지성은 기량과 경험을 갖춘 동아시아 슈퍼스타”라며 “돈이 풍부한 동아시아 지역으로 세를 확장하려는 미국 프로축구에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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