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결장’ 피츠버그, 디트로이트에 0-2 패배

‘강정호 결장’ 피츠버그, 디트로이트에 0-2 패배

입력 2015-04-15 14:02
수정 2015-04-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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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올 시즌 들어 세 번째로 벤치를 지켰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15일 홈구장인 PNC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피츠버그는 0대 2로 졌다.  AP/뉴시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15일 홈구장인 PNC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피츠버그는 0대 2로 졌다.
AP/뉴시스
강정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강정호가 대타로도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은 개막전과 지난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피츠버그는 이날 조시 해리슨(3루수)-그레고리 폴랑코(좌익수)-앤드루 맥커천(중견수)-닐 워커(2루수)-코리 하트(우익수)-페드로 알바레스(1루수)-프란시스코 세르벨리(포수)-조디 머서(유격수)-A.J. 버넷(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강정호는 경기 상황에 따라 전날에 이어 대타 출전이 예상됐으나 끝내 벤치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피츠버그 선발 버넷과 디트로이트 선발 쉐인 그린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된 이날 경기는 7회 들어서야 0의 균형이 깨졌다.

디트로이트는 7회초 버넷의 제구력이 흔들리는 틈을 타 연속 볼넷으로 2사 1, 2루의 기회를 만든 뒤 라자이 데이비스의 중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이어 9회초 2사 1, 2루에서는 이안 킨슬러의 좌전 적시타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2-0으로 승리했다.

디트로이트 선발 그린은 지난 등판에 이어 또 한 번 8이닝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고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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