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대표팀, 베트남·캄보디아전 명단 확정

올림픽 축구대표팀, 베트남·캄보디아전 명단 확정

입력 2015-04-28 16:53
수정 2015-04-28 16: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U-22)이 내달 9일과 13일 베트남에서 하노이에서 열리는 베트남 및 캄보디아 올림픽 대표팀과 원정 친선전에 나설 23명의 대표팀 선수를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이번 친선전 기간이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데이가 아닌데다 K리그 일정까지 겹치면서 23명 가운데 3명의 K리그 선수를 뺀 20명을 대학생으로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울산 현대의 미드필더 이영재와 공격수 김승준, 수원 삼성의 미드필더 장현수가 베트남 원정에 참가하는 K리그 소속 선수들이다.

올림픽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내달 9일 오후 9시 베트남 하노이의 마이딘 경기장에서 베트남 올림픽 대표팀과 먼저 맞붙고, 5월 13일 오후 5시 베트남 호찌민의 통낫 경기장에서 캄보디아 올림픽 대표팀과 대결한다.

이번 친선전은 베트남축구협회의 요청을 대한축구협회가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특히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전을 겸해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을 대비해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이 필요한 올림픽 대표팀은 이번 원정을 통해 ‘숨은 옥석’ 찾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내달 6일 정오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돼 그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