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또 4타수 무안타…타율 0.293

이대호, 또 4타수 무안타…타율 0.293

입력 2014-08-01 00:00
수정 2014-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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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32)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한국인 타자 이대호가 두 경기 연속 4타수 무안타의 슬럼프를 보였다.

이대호는 31일 일본 미야기현 코보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동안 안타를 쳐내지 못했다.

전날 라쿠텐전에서도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2할대로 떨어진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93로 더욱 하락했다.

이대호는 이 경기 포함 최근 다섯 경기에서 21타수 2안타로 극히 부진했다.

이날 이대호는 2회초와 4회초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2루수 뜬공과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초에는 2구째를 건드려 유격수앞 땅볼로 돌아서며 2사 1, 3루 기회를 무산시켰다.

소프트뱅크가 이날 처음으로 점수를 내며 추격에 불을 댕긴 이닝이었기에 더욱 아쉬웠다.

이대호는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4구 만에 유격수앞 땅볼을 치고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소프트뱅크는 이날 라쿠텐에 1-5로 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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